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무침 비빔밥(+위치/주차/운영시간/메뉴)
꼬막 하면 벌교가 떠오르지만 꼬막무침하면 강릉 엄지네포장마차가 먼저 떠오릅니다. 강릉까지 멀리 갔는데 엄지네포장마차를 찍고 오지 않으면 미완성 퍼즐을 보는 것처럼 허전합니다. 술안주로 즐겨 먹던 꼬막무침이 맛있다는 호평을 얻으면서 줄 서는 맛집이 되어버린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위치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255번길 21(포남동 1155)에 있습니다. 네비에는 엄지네포장마차본점이라고 찍고 가면 됩니다.
2. 주차
주차장은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3. 운영시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는 날 없이 매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문을 열어서 밤 11시에 문을 닫는데 홀에서 먹는 식사는 밤 10시까지만 가능합니다.
4. 메뉴
꼬막무침비빔밥이 35000원이고 꼬막무침이 33000원입니다. 꼬막 뿐만이 아니라 육사시미도 팔고 있습니다. 육사시미는 30000원입니다.
5. 소감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꼬막무침비빔밥은 꼬막무침과 비빔밥이 각각 1/2씩 나옵니다. 반반으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이 35000원이어서 비싸게 생각될 수 있지만 밥 다 먹고 공깃밥 하나 더 추가해서 나머지 꼬막과 같이 비벼먹으면 족히 성인 3명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만약 어른 3명이서 꼬막무침비빔밥을 시켰다고 가정한다면 1인당 11666원꼴로 드시는 것이기 때문에 요즘 밥상물가를 생각해 본다면 결코 비싸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반찬도 다양하게 나오고 특히 미역국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반찬도 리필해달라고 하면 바로바로 해주십니다.
꼬막무침비빔밥에 청양고추가 들어있지만 엄청나게 매워서 못 먹을 정도가 아니라 딱 기분 좋게 하는 매운 정도여서 누구나 접하기 쉽습니다. 여기에 소주 한병 시키셔서 반주로 같이 드시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포장도 깔끔하게 잘해주고 양도 많고 음식도 시키면 빨리나 오고 장점이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릉 엄지네포장마차 이용 전 알아두면 좋은 위치, 주차, 운영시간 및 메뉴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